2015/11/02 14:36

길고 길었던 포르테쿱 수리기 -2부 - 이미 너의 엔진은 내려져있다 !! 차량 메카닉& 이론 ,용어



◆ 3. 생각지도 못한 타격. 


이렇게 시간은 훌~훌~ 지나가고 ..


언제나 주차장에서 바라보던 녀석이 없으니


 저의 심정은 집 떠난 강아지 기다리듯이  축~ 늘어져있습니다..


맨탈 붕괴 상태였네요.. 먹어도 배가 않 부르고 놀아도 흥이 않나더랍니다..


그러다 별안간 작업사진들이 전송되옵니다..

 

응????  엉?  헉 !!!!!!





날아온사진은 그야말로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 사진이였습니다..


상태가 써금써금해서 아예 이 기회에 오버홀 하려고 내린 미션 내부가..


부서진 기어 와 파츠의 파편으로 엉망이 되있었습니다... 


하아....


역시 몸 센서가 이상을 느낀건 이유가 있었어... 의외로 기계 둔치는 아니였구나 생각하면서





일단 작업자가 미션 전문 이시니 맏기고 수리를 부탁드립니다..





이로서 견적 (대폭)UP!!



전체적 파손증상은


*5단기어의 이빨이 나갔으며


*쇳가루 방지용 자석파츠는 산산히 깨어졌으며


*1-2단 변속 포크 부분이 파손되었습니다..



크게는 새끼 손톱만한 쇠붙이들이 그간 미션 내부를 대량으로  돌아다닌겁니다.


이걸 보니 그간 일어났던 그 모든 이상증상이 이해가됩니다.


■ 변속시 기어가 점-점- 무거워지고..


■ 고알피엠에서 가끔 막히고..


■ 저속  2단 변속시 에서 들리는 묘한 소음.. 


■  힐앤토 시 브레이크 밟고 쉬프트 체인지시 80%확율로 기어가 막히던 이상한 증상...



 더불어 사업소에 미션이상으로 2번인가 입고시켰는데


"고객님 아.무. 이.상. 없습니다"



진단을 받았다는것까지..(확 진단서와 음성파일까지 까버려??)


이웃 블로거인 모님께서도 미션 트로블로 사업소에서 애를 먹으셨더군요...



이런 모양이니 어디 as를 맘 편히 맏길수있을가요...


이렇게 미션을 열고 확인 사살을 받으니 , 정말 사업소에 대한 전체적 신뢰가 떨어지는 군요..




보고있냐?  H&K


요즘 젋은 친구들은 부모 세대와달리 ..차에 대해선  공부한다고....  


 수억 들여서 묻지마 충돌 이벤트 같은것 효.과. 전.무.




거두 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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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조립 시작.. 그.러.하.다.. 




아무튼 .. 하루 이틀지나고 차츰 엔진이 조립되는 모양새를 갖추어 집니다.  신품 블럭 블링~블링~합니다.





일부러 비용을 더 써 3대 분의 피스톤과 실린더를 주문해  밸런스 작업을 추가로 합니다..


(그 요즘엔 공차가 적어서 그 다 지 가성비가 없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마음의병에 걸리므로 ..




그리고 주말 쯤 엔진이 모두 조립 되고 미션과 조립되어 차대에 올리기 시작 했습니다.


완전 새 엔진과 새 미션입니다..  그야말로 새차 느낌이죠... 6만 주행에서 오버홀


오~ 사랑스러운 나의 엔진 !!!! 



미션작업도 .. 이런거보면 두근♡ 두근함..천상 메카덕 인가봄.. 




미션 연김에 질러버린 LSD


이제 고자 탈출 입니다 !!!!  부담없이 전륜 FF 엑셀질~


한동안 적응하려고 바들~바들~ 떨겠군요... (적응하느라 멘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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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간은 흘러~~ 




드.디.어. 3 주.만.에. 출고 !! 



오후쯤에 출고 하러가니 이미 다른 차주님이 신형 머스탱을 정비중..


구경 잘했네요.. 간만에 본 옆PD 님도 ~~



교체한 싱크로링
헤드 열면 교체 제1 대상인 래쉬 어저스터와 실링 고무들..



전차주가 집어넣은 우레탄 강화와샤..  다 깨졌습니다..


엄척난 하중이 걸리는 하체 에 저런 무른 우레탄 을 넣어봣자...


구 블럭.. 탑기어 처럼 아크릴 깔고 탁자로 사용하게 될듯... 4기통이긴 하지만...


 


아무튼 최종 점검후 무사히 출고 !!!



시.험.주.행 .


아~  이 얼마만에 만에 느껴보는 반가움 인가...


너무 셋팅이 달라졌기에 첫 엑셀을 밝을때 큰 낮설음...


귀가 하면서 이런 저런부분은 테스트 ..


가벼운 엔진 느낌.. 빡빡해지고 타이트한 기어연결..


lsd 덕분인지 차가 무거워진 느낌이 들었고... 인터체인지에서 급경사에서 차량의 거동이

 

달라짐에서오는 낮설음 당황감...


일단 주행질감이 변했고. 토크는 좀 더 저RPM 에서 터져나옵니다. 일상운전 하기엔  좀 더 편해졌고..

  

최종적으로 길들이기 이후 맵핑을 하게되면 또 달라지겠죠...


LSD가 길들이기 되지않아서 인수받고 나서 코너에서는 액셀에서 의도적으로 발을 뗏는데.

.

좀 애매하더랍니다..

 

   



그리고.. 산산히 께어진 나의 지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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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로 이어집니다.


http://turbi.egloos.com/2195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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