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6 02:26

에세이_겨울철 대비 세팅 워크 (2018/년초 동계 정비) Forte Koup (폴라쿱)


2018 년이 됐습니다.. 작년은 그냥 일상주행만 했던 암울한 해였네요... 이제 재대로 cp 찌를수나 있나 걱정됩니다..
간이 많이 쪼그라들었을텐데... 아무튼 알람 울리는것 보고 벌써 오일교환주기가 됐네요..

새해 첫날 날잡아 바로 저와 경기남부 썩차들(JDM)의  고향인 BSC 로 향합니다.. 요즘에는 주로 수입세단이 많지만.
한때는 로컬에서 난다긴다하는 분들이 필수로 들렸던 곳이죠.. 20년 넘은 차의 메인터넌스 할수있는곳이 요즘 그리 많지않아요. 

그런데 수입차 전문???? 뭐지  양복점"킹스맨" 이 떠오르네요..

가자마자 평일 정오인데도 리프트는 만땅... 아우딩이 2대, 은색 개구리 한마리 , 로드스터 한대 ... 그리고 국산차 2대..
큰작업은 못하는 날이 네요.. 간단하게 오일 교환만...

외부 리프트에도 아우딩이 한대 ...하체 작업전용 리프트인데.. 곧 들여올려질듯.


언제나 보면서 무섭다고 생각되는 샵 가훈... 역시 무섭다..


바로 리프트 올려서 (언더커버 때고) 필터 ,트레인 볼트 빼고 자유낙하..

이번에는 이놈으로 한다!!!!! 가성비 좋은 싸고 문제없는 오일.. 가격도 싸구요.. 과거 "水"오일로 유명..
안산서킷  80랩  어택 후 점도가 ....빠진  전설적인 오일... ㅎㅎㅎㅎ 
다만 서킷 갈려면 다소 애로사항이 ... 자주 갈아주는건 일상 상태일겁니다..

어택할때 오일온도 130도 면 확실히 레이싱 스팩 넣어야 마음의 병 과 소 메탈의 안전이 보장 됩니다..
재수 없으면 한방에 크랭크 통으로 갈아야할지도... 그래서 인제가 무써무써...쏠리는게 틀리니까요..
모든 문제는 오일부터 시작되는게 진리.. 사람도 내과쪽 병은 혈액에서 부터 시작되는것과 흡싸...  
  

대략 1만 킬로탄 오일.. 고압주행은 하지않았지만.. 대략 점도는 좀 남아있고 .오일량을 FULL 빠트리기 신공 덕인가.


자유낙하 방식으로 엔진 플레임 받쳐서 리프트 UP!!해서 오일팬 오일 낙하..
미션 상태나 / 미션 미미 상태 체크, 로어암 상태 체크, 도풍판 체크 .. 아주 그냥 .. 병이에요 병...  

휠과  타이어 상태를 체크하기위해 돌려보기..  트레드 상태 체크... (그러다 나사못도 발견하니 중요)
좌우로 흔들어서 허브베어링 상태체크 ... 위아래로 흔들어서 로어암 허브상태 체크...
앞 부싱은  필로우볼이라. 나름 민감한 핸들링 필링.. HUP 타이어 끼면 바로 핸들 감도가 피곤해지죠...


뒷바퀴 상태... 서킷 가긴 글른 트레드웨어... 트렁크에 짐 좀 올려야겠네요. 추울땐 VDC 빼지말아야할듯..



자.. 지병인 강박적인 하체 점검 시작..  바로 한건 합니다...(


슬슬 마실가기 시작하는 자바라 상태... 곧 터질 각 인듯..  달리다 갑자기 GT카 사운드 나면. 바로 자바라 사망각.. 

당첨 !!!!!!! 할.레.루.야.~~

요즘 뭔가 가속이 이게 아닌데 하는 맘이 있어서 . 띠울때 함 보자며 버렸는데. 바로 당첨..
자 원인은 뭘까.. 노후화? 강화미미? 과도한 사일렌서 착용?  습관적으로 하는 더블 클러치 엔진브레이크? 

민규씨 왈... 걍 빵구~날때 되서 난거에요...    ..~ 전문가가 그렇답니다..


뒷쪽 용접쪽도 슬슬 배기 새기시작.. 얼룩진  자국은 새기시작하고 이제 벌어지기 시작하는거죠.


작업할 차가 많아서 이거 될까 고민했는데 우리 민규씨 바로 . 용접모드...돌입.. 
이래서 단골이 좋아요.... 제가 데려온 모든 붕붕이의 개인전담의사..


지진다.. 반짝반짝... 탈착 할줄알았는데. 걍 둘이서 순식간에 지져버림...

올해 들어 법규가 강화되서 와셔액 에탄올 써야한 답니다.. 저거 좀 비싼느낌인데 쓰임새가 많아지니 가격도 낮아지겠네요.
이제 소X스나 기타 디테일링 고가 제품 않써도 될듯요  

시퀀스 2. 바퀴상태 체크후 공기압 변경..  전 환자니 바로 40 PSI 입니다.. 35 넣으면 어지러워요.. 멀미나요.

음. 응급조치 완료... 배압만 않새면 ..OK .. 걱정은 이번엔  왼쪽이 빵구날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이쪽도 대략 보강.. 자.. 이제 어디로 배기 압력이 갈것인가...



언제나 봐도 깔끔한 공구 셋팅. 다양한 오일필터 오프너.. 저 정 있는 망치는 충분히 호신용으로 쓸만해 보이네. ㅎㅎㅎ
오른쪽 리프트 에 떠있는 큰 은빛 개구리 한마리... 싯가가 비싸죠.

미션이 내려온거 보니.. 작.은 .작.업. 은 아니군요.. 개구리~ 무섭습니다..

      .. 윗쪽도 열었나 보네요...






암튼 ..그래서 배압도 돌아오고 엔진오일도 교체하고. 가속도 돌아와서 ..지갑은 가벼워졌지만. 쏘는 맛은 늘어났다는..
델리셔스한 이야기 입니다...  날 좀 풀리면 자동차 여행을 가보고 싶네요..  


덧글

  • 작두도령 2018/01/06 12:29 #

    흐윽 레조레이터 빵꾸...ㅠㅠ 그래도 겨울철에도 꾸준히 서킷 타시려고 하는거보면 존경스럽습니다!
  • 제이 2018/01/08 11:40 #

    저도 얼라인먼트 보러 한 번 방문해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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